취미생활/게임 10

[PS4] 사이버펑크 2077 - 선택의 결과...

어느 골목 쓰레기 더미 속에서 경찰의 시신을 발견했다. 사실 못 보고 지나갈 뻔 했는데... 이때 버그가 걸려서 뭔가 요란하게 움직이는 바람에 발견하게 되었다. 처음 대화 기록을 봤을 때도 누군가 했었는데... 코발스키라는 이름에서 기억이 떠올랐다. 애나 해밀... '최후의 정직한 경찰' 미션에 나왔던 이름이었다. 클리어 한 지 오래된 미션이었기 때문에 '애나'라는 이름은 까먹고 있었다. 이 의뢰는 그냥 암살 대상을 제거하고 끝낼 수도 있지만... 레지나의 죽이지는 않았으면 한다는 말에 설득하는 루트로 갔었다. 애나의 집에 V가 찾아갔을 때, 그녀가 욕하는 경찰이 2명 있는데 그중 하나가 '코발스키'였다. [이상하게 '코발스키'라는 이름은 기억이 났다. =ㅅ=);] 정황상 열받은 애나가 코발스키를 먼저 ..

취미생활/게임 2021.01.06

[PS4] 사이버펑크 2077 - 스키피가 버그에 걸린 것 같음...

여러가지 버그를 겪으면서 사펑 2회차를 진행중입니다. 40시간 넘게 진행했던, 1회차는 1.04 ~ 1.05 패치 시절이었는데 4번 정도 튕겼고... 한 20시간 진행한 2회차는 1.06 패치로 진행하고 있는데... 2번 튕겼습니다. 패치로 개선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이블린 파커를 찾기 위해 브레인 댄스를 한 뒤에는 똑같이 튕기더군요. 사펑의 완성을 위해 CDPR이 갈 길은 아직 멀게 보입니다. 구세대 콘솔을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는 AI 개선이나 그래픽 개선 같은 것은 바라지 않고, 그냥 버그 없는 플레이가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 1회차에서는 스키피를 거의 메인 스토리가 끝날 무렵에 찾았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에서는 초반부터 스키피를..

취미생활/게임 2020.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