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골목 쓰레기 더미 속에서 경찰의 시신을 발견했다. 사실 못 보고 지나갈 뻔 했는데... 이때 버그가 걸려서 뭔가 요란하게 움직이는 바람에 발견하게 되었다. 처음 대화 기록을 봤을 때도 누군가 했었는데... 코발스키라는 이름에서 기억이 떠올랐다. 애나 해밀... '최후의 정직한 경찰' 미션에 나왔던 이름이었다. 클리어 한 지 오래된 미션이었기 때문에 '애나'라는 이름은 까먹고 있었다. 이 의뢰는 그냥 암살 대상을 제거하고 끝낼 수도 있지만... 레지나의 죽이지는 않았으면 한다는 말에 설득하는 루트로 갔었다. 애나의 집에 V가 찾아갔을 때, 그녀가 욕하는 경찰이 2명 있는데 그중 하나가 '코발스키'였다. [이상하게 '코발스키'라는 이름은 기억이 났다. =ㅅ=);] 정황상 열받은 애나가 코발스키를 먼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