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색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카데미의 데저트 옐로를 쓰려고 했으나...
차폐력에 문제가 있어서 바예호의 다크 옐로를 베이스로 썼습니다.
아카데미 아크릴은 색상에 따라 차폐력의 편차가 좀 있습니다.
그래도 검정색은 쓸만 합니다.
블랙 서페이서 -> 실버 -> 클리어 레드
원래는 조명이지만 좀 요란하게 칠해봤습니다.
쌍안경 중에도 렌즈가 요란하게 코팅된 녀석들이 있잖아요...?
블랙 서페이서 -> 옐로우 오커 -> 다크 옐로
발색을 위해 서페이서 위에 옐로우 오커를 발라줬습니다.
은근히 노가다 작업이었네요.
왼쪽이 알파의 라이트 레드, 오른쪽은 아케데미의 레드
아카데미의 레드는 톤이 좀 어두운 편입니다.
그리고 넓은 면적을 칠하기에는 차폐력이 조금 떨어지더군요.
여러번 덧칠을 하면 덮을 수 있겠지만 그러면 너무 두껍게 칠해지기 때문에...
면적이 있는 곳은 평소에 쓰던 알파의 라이트 레드를 사용했습니다.
아카데미의 아크릴로 알파와 협력해서 만들었는데 왜 이런 차이가 나는지...
차폐력 좋게 생긴 올리브 그린과 데저트 옐로가 왜 이 모양인지...=ㅅ=);;;
에어브러시로 뿌리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붓도색을 하기에는 12색 중에서 6색 정도만 쓸만 합니다.
기본 도색 완료
이렇게까지 부품들을 나눠서 칠한 필요는 없지만...
스펀지로 구석구석 치핑을 하기 위해 나눠서 칠했습니다.
완전히 조립하면 잘 안 보이지만...
눈이 있기는 있습니다. 'ㅂ');;
눈과 이마도 블랙서페 + 실버 + 클리어 레드
스펀지에 갈색을 찍어서 까짐과 녹을 표현하고...
다시 검정을 찍어서 톤의 변화를 줬습니다.
파스텔까지 쓰게될지도 모르겠네요.
온몸 구석구석...
스펀지로 팍팍팍...
그래도 기본 도색보다는 금방 끝나는 작업
스펀지로 찍어주기 전에 미리 데칼을 붙여줬습니다.
데칼도 미리 좀 찢어뒀으면 좋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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