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 상자에서 몇 년 묵은 문 건담을 꺼내보았습니다.
이 녀석을 꺼낼 때는 폭설이 내린 뒤였기 때문에 택배를 주문하기도 힘든 상황이었네요.
그래서 그냥 방치되어있던 녀석을 만들기로 결정...
일단은 다 분해하고...
게이트와 골다공증을 수정해줬습니다.
HGUC 중에서는 부품이 많은 편일 듯...
개인적으로는 문 건담의 몸통 - 어깨 라인이 너무 밋밋한 느낌이어서...
2mm 정도 어깨 축을 내려줬습니다.
이번 작업에서 제일 큰 개조 포인트였네요.
도색은 아크릴 붓질
망한 부품들은 알코올 탕으로 직행...
큰 덩어리로 칠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개인적으로는 부품 분할이 잘 된 경우 최대한 부품을 나눠서 칠하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스커트 안쪽 도색은 생략했다는...=ㅅ=);
'데칼팩토리'의 데칼
얼마전에 만들었던 F/A-18E의 데칼과 비교하면, 금방 물에 불어나서 쓰기 편합니다.
문 건담 전용 데칼이 아니라서 좀 아쉽지만...
그래도 가지고 있는 한도 내에서 열심히 붙였습니다.
'취미생활 > 메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HGUC 야크트 도가 (2) (0) | 2022.07.01 |
---|---|
HGUC 야크트 도가 (1) (0) | 2022.06.15 |
HGUC Messer Custom (0) | 2020.12.04 |
귤묘공업 - ExCreR [가조립] (0) | 2020.06.11 |
Modelcollect 1/72 German E-75 Ausf.Vierfubler Geraet58 (0) | 2020.04.19 |